라떼군 이야기


애플이 사랑하는 버그들: 방치된 버그의 사회적 비용

‘Bugs Apple Loves’는 애플이 수년째 수정하지 않고 방치한 버그들로 인해 전 인류가 낭비한 총 시간을 계산하여 보여주는 풍자적인 웹사이트입니다. 영향을 받는 사용자 수, 발생 빈도, 그리고 사용자가 우회 해결책을 찾는 데 쓴 시간을 수식으로 시각화하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립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관점에서 이 사이트는 기술 부채(Technical Debt)와 버그 수정 우선순위가 실제 사용자에게 미치는 파급력을 정량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습니다. 기업이 버그를 고치는 데 필요한 엔지니어링 리소스와 사용자가 겪는 생산성 손실을 비교함으로써, 품질 관리의 경제적 가치를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비판을 넘어, 소프트웨어 품질이 사용자 경험(UX)과 브랜드 신뢰도에 미치는 누적된 영향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우리가 개발하고 운영하는 서비스에도 ‘사랑하는(방치된) 버그’가 없는지 점검하고, 사용자 중심의 유지보수 철학을 다시금 고민해 볼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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