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판매 시 지켜야 할 경제 기본원리 (The basic principle of the economy that should be followed at the time of selling software.)
최근 나는 연속으로 경제, 경영 분야의 책만 읽고 있다. 아닌 게 아니라 이번에 읽은 책도 경제 분야의 책이다. 처음 컴퓨터 이외의 분야의 책을 읽을 때 도무지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진도도 잘 나가지 않아 재미를 붙일 수 없었다. 그런 책 중 대표적인 것이 장하준의 ‘나쁜 사마리아인들’이었는데 책의 내용은 나쁘지 않았지만, 나에게는...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우량고객의 가치 (A superior customer value in software businesses: Deduce from a hotel experience)
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하지만 여건상 여행을 자주 하지는 못하고 있다. 내가 여행을 통해 얻은 경험들은 비록 지금은 오랜 시간이 흘러버린 것도 있지만 기억들은 아직 생생하다. 나는 해외여행을 특히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여행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일상에서 벗어난 자유와 해방감들은 해외 등 먼 거리로 여행을 갔을 때 더 많이...
드롭박스의 성공 방식 (The Successful Formula of Dropbox)
지금까지 많은 소프트웨어(Software)들이 고객, 사용자에 의해서 발전해 왔다. 대표적인 것들은 사용자들이 작성하는 질문 답변 형태의 게시물로써 운영되는 스택 오버플로우(Stack Overflow), 개발자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오픈 소스(Open Source)가 관리되고 있는 깃헙(Github), 사용자들이 업로드하는 피드(Feed)들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뉴스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하는 페이스북(Facebook)등이 있다. 이 외에도 여기에 미처 나열하지 못했지만 수많은 서비스들이...
영화 콘텐츠 구매 사례로 본 소프트웨어의 고객관리 방법
나는 확실히 지난 10년 전 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일이 적어졌다. 물건 대부분을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있다. 책, 가전제품, 의류에서부터 일반 마트에서 판매하는 물품까지 몇 번의 클릭으로 간편하게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2년 사이에 이렇게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나의 소비 행태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바로 데스크톱 PC보다 모바일 기기를...
코딩 호러의 이펙티브 프로그래밍
이펙티브(effective) 라는 단어는 이상하게도 소프트웨어 관련 서적의 제목으로 많이 등장하고 있다. 이펙티브 자바1, 이펙티브 C++2, 이펙티브 STL3 등 이펙티브를 제목으로 하고 있는 많은 책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아마도 이것은 프로그래머들이 중요하게 수행하고 있는 업무 중에 하나가 소프트웨어를 시스템에서 효율적으로 동작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일 것이고 이런 제목의 패턴들은 그들의...
Java API 소송으로 본 소프트웨어 기업의 상생
자바는 원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언어였다. 하지만 오라클(Oracle)이 2010년 1월 Sun Microsystems를 인수하면서 Sun에서 개발한 프로그래밍 언어 자바(Java)의 저작권 및 특허권도 함께 승계1한 이후 변화가 생겼다. 2013년 4월 현재 구글(Google)이 안드로이드에서 자바 API를 사용하면서 구글과 오라클은 API의 저작권을 둘러싼 많은 논쟁을 벌이고 있다.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란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왜 버전 관리 시스템을 사용해야 할까?
왜 버전 관리 시스템(version control, revision control)을 사용해야 할까? 성공한 프로젝트 개발자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명제로 생각 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왜 사용하지 않으면 안된지를 말하는 것이 쉬울지도 모르겠다. 버전 관리 시스템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협업’과 ‘변화’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서 항상 일정의 문제와 요구사항의 변화는 개발의 역사와 함께 지금까지도...
디자인 패턴(design pattern)은 언제 적용해야 할까?
소프트웨어 설계 시 자주 나는 미래의 변화를 좀더 쉽게 수용하기 위해 지금 당장 디자인 패턴을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한다. 프로젝트의 성격과 조직의 특성에 따라 선택의 결과가 때로는 좋았을 수도 그렇지 않았던 경우도 있었다. 그러면 도대체 언제 디자인 패턴을 적용하는 것이 좋을까? 패턴을 적용하는 것이 과연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는...